강릉과 강원도 오대산에 볼일이 생긴 우리 식구는 새벽 6시에 일어나 7시에 강릉으로 출발 했습니다. 주말 일요일이었고 이른 시간이라 차량은 많이 없더군요. 이영자 휴게소 맛집을 참고하여 휴게소에 들려 이것저것 사먹어 본 후 많은 공기를 마시며 2시간 30분 남짓 지나니 도착하게 됐습니다. 확실히 요즘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들의 맛이 과거에 비해 훨씬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병아리 가족 사진, 병아리 부화 조건
강릉에서 볼일을 마치고 오대산에 들리게 됐습니다. 물건을 싣고 주변을 둘러보니 조그마한 우리에 닭과 병아리가 보이더군요. 아주 예뻐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잘 나온 사진들을 준비해 봤네요. 아래 함께 구경해 보시겠습니다.
날씨가 좋아 기분까지 상쾌 했고 그래서 그런지 친척집에서 키우고 있는 어미 닭과 예쁜 병아리 들도 꽤나 활기찬 모습입니다. 아울러 병아리 부화시기 및 그밖에 조건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색상이 독특한 어미 닭과 병아리 13마리 정도가 보였습니다. 아주 검은 오골계는 봤어도 회색 빛을 띠는 이 병아리 가족은 처음 보는군요. 아무튼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사진 찍는 모습에 당황한 모습에 미안해서 몇 컷만 빨리 찍어 뒀습니다.
어미 등에 올라탄 병아리의 모습도 보입니다. 미안 하다 아저씨 때문에 놀랐구나.
잘 지내고 다음에 볼 때는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해 있길 바라며..
병아리 부화에 필요한 습도 및 온도
참고로 부화기를 직접 구매해 병아리를 만나보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때 수컷의 정자가 함께한 유정란도 필요하죠. 병아리 부화 기간과 부화기 에서 온도가 궁금해 오신 분들을 위해 관련 정보를 아래에 정리해 드립니다.
부화시에는 건강한 병아리가 태어나기 위한 필수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온도와 습도, 부화 기간인데요. 이를 정확히 숙지 하시고 준비를 하셔야 겠습니다.
☞부화시 적정 온도
닭 체온 40도를 기준으로 실내 온도는 보통 39도를 유지해야 좋으며 내부 별도의 온도계 기준 최저 35도 아래를 내려가면 안된다.
☞부화 기간
만약 온도가 1도씩 떨어지면(최저 35도 이상은 유지해야 좋음) 부화 기간은 하루씩 차이가 난다. 즉 35도를 유지 했다면 평균 23일 정도가 걸리고 39도 유지시 20일 만에 부화한다는 것.
☞ 알맞은 습도
습도는 너무 낮지도 너무 높아도 좋지 않다. 즉 50~60% 유지가 가장 좋다. 그리고 알을 깨고 나오는 시점에는 습도를 높여 알을 좀 더 쉽게 깰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부화기의 문을 열고 닫아서는 안된다. 왜냐면 습도가 급속도로 낮아지기 때문.